Amazon view from sky

아마존 유역의 넓이는 유럽의 모든 땅(러시아 제외)을 합한 면적보다 넓다고 한다.
아마존은 페루와 콜롬비아의 안데스산맥에서부터, 그리고 브라질의 정글에서부터 시작된다.
깊이든, 넓이든, 길이든, 수량이든 어느 면에서도 아마존과 대적할 강은 없다.
이런 아마존을 관광한다는 것은 그 시작부터가 막막하다.

아마존 관광을 필자는 크게 세가지로 정리하여보았다.
그 첫번째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아마조네스의 수도 마나우스를 기점으로 한 관광.
두번째는 페루, 콜롬비아, 볼리비아와 같은 아마존 상류의 정글을 체험하는 관광.
마지막으로 아마존 상류에서 대서양까지 배를 타고 종주하는 관광 정도로 꼽겠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아마존하면 떠오르는 것이 브라질.
그 중에서도 아마존관광의 중심은 마나우스인 관계로 항상 최고를 우선으로 추구하는 이번 여행의 모토에 맞춰 마나우스를 찾았다.

마나우스는 브라질 내륙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어 브라질의 주요도시인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로로부터 비행기로 약 5시간이 걸린다.
물론 도로도 나있다. 그러나 그 거리를 차량으로 이동한다는 것은 생각도 못할 일이다.
브라질의 대표 저가항공인 GOL을 이용했지만 항공료가 편도 약 380달러에 달한다. ㅡ.ㅜ



리우에서 아침 9시 비행기를 탔다.
비행기 날개 저 너머로 달이 보인다. ㅡ.ㅡ
리우에서는 마나우스 직항이 없어 브라질리아에서 비행기를 갈아타야한다.
대기시간이 거의 없어 약간 불안했지만 다행히 정확히 연결되어 마나우스로 향했다.
하늘에서 본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는 흔히 말하는 비행기 모양의 계획도시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더 높은 곳에서 봐야하는 것일까?



GOL은 저가항공답게 세시간이 걸리는 비행시간에도 불구하고 시리얼바 하나와 음료수 하나로 버텼다.
아침 9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아침도 못먹었는데... ㅡ.ㅜ
그나마 비행기를 갈아탔기 때문에 두 번을 먹을 수 있었다는...

5시간의 비행 끝에 드디어 아마존을 만났다.
아~ 아마존...
사진으로는 그 크기를 짐작할 수 없었던 아마존을 직접 목격하고있다.
아마존 지류가 보이기 시작한지 20분이 다 되어가지만 아직 착륙 신호가 나지 않는다.
저 멀리 마나우스로 추정되는 도시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고 아마존은 그 폭이 수km에 달할 정도로 넓어졌다.

이곳이 아마존의 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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