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enos Aires
산티아고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는 버스로 약 30시간이 걸린다.
하루 온종일을 꼬박 버스에 보내고도 한나절을 더 가야 도착한다.
버스요금은 대략 5만원 선?
그러나 비행기로는 2시간 정도면 도착한다. 항공요금은 최저 US$89까지도 있었다.-내가 본 최저가다.
선택은 각자의 몫.



산티아고에서 출발하면 곧 안데스산맥을 만날 수 있어 안데스산맥의 관광비행을 겸할 수 있다.
국제선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데는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30페소-약 1만원돈 내외인데 버스회사의 터미널로 간 다음 거기서 미니버스로 숙소까지 데려다준다.
공항버스회사는 지하철 C라인의 종점인 Retiro 역과 시외버스터미널에도 가깝다.
숙소가 시내에 있을 경우 소요시간은 약 40분.
시내버스도 다니지만 시내까지 약 2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대중교통은 상당히 저렴하다.
버스요금은 0.8페소, 지하철요금은 0.7페소(US$1 = 3ARP)에 불과하며 택시도 시내의 웬만한 거리는 우리 돈 2~3000원이면 갈 수 있다.
* US$1 ≒ 3 Argentina Peso
필자가 머문 유스호스텔 오벨리스코는 시내 한복판에 있다.
바로 대로를 끼고 있어 밤에 시끄럽다는 단점이 있지만 청결도, 접근의 용이성, 스텝의 친절함은 가히 최상급이라 하겠다.
이외에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총 4개의 유스호스텔이 있고 너무도 많은 여행자 숙소가 곳곳에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남미속의 유럽이라고.
꼭집어 남미의 파리라고도 이야기 하지만 나흘동안 돌아다녀봐도 어디가 파리랑 비슷한지는 잘 모르겠다.
아르헨티나-특히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대부분이 유럽에서 건너온 사람들이라 그런지 도시의 구조, 건물의 구조, 생활양식등이 유럽과 무척 흡사하다.
그래서 남미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라고도 하며 그래서 밤이 아름다운 도시이기도 하다.
골목골목에는 경찰들이 배치되어 범죄를 미연에 예방하지만 라보카 지구와 같은 오래된 지역은 혼자서 걷지 말것을 권하며 밤에 대로 이외의 거리를 걷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겠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도시 곳곳에 오래되고 낡은 시설물과 건물이 많아 오래된 도시라는 느낌을 준다.
낡은 것이 역사와 전통은 아닌데 너무 낡은 것을 고집하는 느낌이다.

퇴근시간의 러시아워때 교차로에서의 혼잡을 막기 위해 정지선에서 차량을 멈추는 퍼포먼스이다.
곧 신호가 바뀌는 것을 알면서도 무리하게 진입해 신호가 바뀐뒤에 길을 막는 차들 때문에 짜증나는 일이 많은데 이렇게 차들을 막아주는 것은 참 돋보이는 센스다.
아르헨티나의 이름은 바로 은이 많이 생산된 것에서 나왔듯 거리에서는 은세공품을 어렵지않게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 낡은 것을 좋아하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취향에 걸맞게 앤틱 상점이 많다.
또한 부에노스아이레스하면 빼놓을 수 없는 탱고.
이 세가지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탱고추는 은 조각의 골동품이다. ^^;

아르헨티나는 칠레와 더불어 남미의 유명한 와인생산지이기도 하다.
수퍼마켓에 가면 다양한 품종과 빈티지의 여러 와인들을 볼 수 있으며 그 가격 또한 가히 놀랄만큼 저렴하다.
국내에 수입된 남미산 와인이 저렴한 것만 봐도 현지 가격은 얼마나 저렴할지 대충 예상이 갈 것이다.
인구 1000만명의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대도시답게 많은 차와 사람들로 넘쳐나고 필요한 모든 것이 제공된다.
무엇인가 필요하면 우선 관광안내소를 찾으면 된다.
공항에 관광안내소가 있으며 거기서 제공되는 지도는 시내관광에 유용한 정보들이 담겨있다.
시내에도 곳곳에 관광안내소가 있으며 특히 데펜사 거리와 플로리다거리에 있는 관광안내소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관한 모든 것을 알고있다.
의심나면 직접가서 확인해보시라. ^^;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5월의 광장(Plaza de Mayo)
주위에는 주요 관공서와 은행, 박물관 등이 밀집해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
이상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스케치이고 부에노스아이레스 곳곳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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