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king on Milford Track-Prologue
밀포드 트랙은 일일 입장객이 40명으로 제한되어있다.
여름, 그러니깐 북반구는 겨울인 10월부터 4월의 성수기때 이 트랙에서 트레킹을 하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해야하는데 예약이 7월 1일 오픈된다.
상당히 미리 예약을 해야하는데 일정을 그에 딱 맞추기가 쉽지는 않다.
대신 날짜를 변경하는 것은 가능하기 때문에 작년 12월에 밀포드 트랙을 3월 22일로 예약했다.
그러나 여행이 좀 늦게 시작되고 호주에서의 일정이 길어져 트래킹을 연기할 필요가 생겼고 막상 트레킹 일주일 전 시작일을 변경하려고 보니깐 내 일정에 맞는 날짜는 하나도 빈 날이 없다.
결국 20일 호주에서 뉴질랜드로 들어가 다음날 바로 항공편으로 퀸즈타운으로 내려가 밀포드 트레킹부터 시작하기로 예정을 바꿨다.


하늘에서 본 퀸즈타운은 산과 호수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퀸즈타운 공항에서도 손님을 먼저 맞는것은 멋들어진 산이다.




뉴질랜드는 두개의 대륙판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여 밀려올라간 지층이 남알프스(Southern Alps)를 이루어 복잡한 산악 지형을 갖고있다.
강의 침식작용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노년기 지형의 우리나라 산과는 형성과정이 다르기 때문에 산악지형이라해도 우리나라와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또한 빙하기때 빙하의 침식으로 형성된 피요르드 지형과 빙하가 만든 수심 400m가 넘는 호수들이 멋진 풍경을 만들어낸다.
호수는 깊고도 넓어 파도가 마치 바다마냥 친다.
퀸즈타운은 바로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퀸즈타운에 왔지만 다음날의 트레킹을 위해 바로 또 테 아나우(Te Anau)로 가야한다.
Te Anau는 우리말로 된 공식 가이드에는 테 아나우로 표기되어있지만 현지 발음은 '티 아나'에 가깝다.
원래의 발음이 마오리 언어로 테 아나우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현지 발음에 맞춰 앞으로는 티아나로 표기하도록 하겠다.



퀸즈타운에서 티아나까지는 버스로 약 두시간 반이 걸린다.
처음엔 호수변을 따라 멋진 길을 달리다가 탁 트인 들판을 만나게 된다.
여기서부터는 전형적인 뉴질랜드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소와 말, 양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는 모습을 볼 수 있고 간혹 길을 건너는 양떼로 잠시 멈춰서기도 한다.



뉴질랜드의 산들은 흙이 별로 없이 암반층이 바로 드러나서인지 산에 나무가 없다.
겉에서 보기엔 그냥 이끼만 낀것처럼 보이고 풀만 자라날 뿐...
산 중턱 아래에 인위적으로 심은 나무들만 보인다.


두시간 반여를 달려 드디어 티아나에 도착했다.
티아나 호수는 뉴질랜드에서 두번째로 크다고 한다.
호스텔에 체크인을 하고 관광안내소를 먼저 찾았다.
밀포드 개인 트레킹을 하러왔다고 어떻게 해야할지 물어보자 Department of Conservation(줄여서 DOC라 표기하겠다)을 안내해준다.






약 5분여를 걸어 티아나 호수 끝자락에 닿자 DOC 건물이 보인다.
또한 밀포드 트랙을 발견한 퀸틴 매키논(Quintin Mackinnon)의 동상이 보인다.
안내창구에 밀포드 트레킹 예약을 했다고 하자 옆 창구로 안내해서 앞으로 이용할 교통편과 산장의 티켓을 프린팅해준다.
행정적인 준비는 마친 셈이다.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퀸즈타운에도 DOC 사무실이 있고 여기서도 티켓을 프린팅 할 수 있다.


밀포드 트랙까지의 교통편과 산장의 티켓들
DOC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등산장비를 렌트하는 곳이 있어 찾아갔다.
오전에는 문을 열지만 오후엔 저녁 6시30분부터 8시까지 밖에 안한다.
장비들이 상당히 낡았지만 저렴한 편이다.
필자의 배낭은 여행용이라 등산용으로 적합하지 않아 등산용으로 따로 빌렸고 비가 오는 경우를 대비해 비옷 바지를 빌렸다.
그 외에 코펠, 식기등을 함께 빌렸다.
좀더 좋고 깨끗한 장비를 원한다면 퀸즈타운에서 렌트하거나 티아나중심가의 아웃도어용품점을 찾는 것이 나을듯 싶다.
물론 비용은 좀 더 비쌀테지만...

마지막으로 3박4일간 먹을 양식을 준비해야한다.
이곳 수퍼마켓은 위치 때문인지는 몰라도 등산용 식료품이 잘 구비되어있다.
뜨거운 물만 부어서 먹을 수 있는 건조식과 곡물 비스킷, 건과류(말린 과일), 1인분씩 작게 포장된 파스타 소스 등이 구비되어있다.
처음 생각으로는 건조식품과 비스킷 종류만 사갈까 생각했는데 DOC와 YHA 모두 음식으로 권하는 것이 Hi-Energy를 강조하면서 파스타 등을 이야기한다.
결국 파스타 500g봉지와 파스타 소스 3봉지를 구매하고 말았다.
또한 무게가 많이 나가긴 하지만 토마토와 오이는 갈증해소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오이가 우리나라와는 달라 익숙치 않아 토마토만 1kg정도 구입하였다.
기타 건조식품등과 소시지, 치즈 등을 하니 무게가 상당하다.
필요한 장비와 옷 등을 함께 챙겨넣으니 배낭 무게가 12~3kg은 되는 듯 하다.
게다가 카메라 장비도 3kg 이상 나가니 고생문이 훤하다. --;
여름, 그러니깐 북반구는 겨울인 10월부터 4월의 성수기때 이 트랙에서 트레킹을 하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해야하는데 예약이 7월 1일 오픈된다.
상당히 미리 예약을 해야하는데 일정을 그에 딱 맞추기가 쉽지는 않다.
대신 날짜를 변경하는 것은 가능하기 때문에 작년 12월에 밀포드 트랙을 3월 22일로 예약했다.
그러나 여행이 좀 늦게 시작되고 호주에서의 일정이 길어져 트래킹을 연기할 필요가 생겼고 막상 트레킹 일주일 전 시작일을 변경하려고 보니깐 내 일정에 맞는 날짜는 하나도 빈 날이 없다.
결국 20일 호주에서 뉴질랜드로 들어가 다음날 바로 항공편으로 퀸즈타운으로 내려가 밀포드 트레킹부터 시작하기로 예정을 바꿨다.


하늘에서 본 퀸즈타운은 산과 호수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퀸즈타운 공항에서도 손님을 먼저 맞는것은 멋들어진 산이다.




뉴질랜드는 두개의 대륙판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여 밀려올라간 지층이 남알프스(Southern Alps)를 이루어 복잡한 산악 지형을 갖고있다.
강의 침식작용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노년기 지형의 우리나라 산과는 형성과정이 다르기 때문에 산악지형이라해도 우리나라와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또한 빙하기때 빙하의 침식으로 형성된 피요르드 지형과 빙하가 만든 수심 400m가 넘는 호수들이 멋진 풍경을 만들어낸다.
호수는 깊고도 넓어 파도가 마치 바다마냥 친다.
퀸즈타운은 바로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퀸즈타운에 왔지만 다음날의 트레킹을 위해 바로 또 테 아나우(Te Anau)로 가야한다.
Te Anau는 우리말로 된 공식 가이드에는 테 아나우로 표기되어있지만 현지 발음은 '티 아나'에 가깝다.
원래의 발음이 마오리 언어로 테 아나우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현지 발음에 맞춰 앞으로는 티아나로 표기하도록 하겠다.



퀸즈타운에서 티아나까지는 버스로 약 두시간 반이 걸린다.
처음엔 호수변을 따라 멋진 길을 달리다가 탁 트인 들판을 만나게 된다.
여기서부터는 전형적인 뉴질랜드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소와 말, 양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는 모습을 볼 수 있고 간혹 길을 건너는 양떼로 잠시 멈춰서기도 한다.



뉴질랜드의 산들은 흙이 별로 없이 암반층이 바로 드러나서인지 산에 나무가 없다.
겉에서 보기엔 그냥 이끼만 낀것처럼 보이고 풀만 자라날 뿐...
산 중턱 아래에 인위적으로 심은 나무들만 보인다.


두시간 반여를 달려 드디어 티아나에 도착했다.
티아나 호수는 뉴질랜드에서 두번째로 크다고 한다.
호스텔에 체크인을 하고 관광안내소를 먼저 찾았다.
밀포드 개인 트레킹을 하러왔다고 어떻게 해야할지 물어보자 Department of Conservation(줄여서 DOC라 표기하겠다)을 안내해준다.






약 5분여를 걸어 티아나 호수 끝자락에 닿자 DOC 건물이 보인다.
또한 밀포드 트랙을 발견한 퀸틴 매키논(Quintin Mackinnon)의 동상이 보인다.
안내창구에 밀포드 트레킹 예약을 했다고 하자 옆 창구로 안내해서 앞으로 이용할 교통편과 산장의 티켓을 프린팅해준다.
행정적인 준비는 마친 셈이다.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퀸즈타운에도 DOC 사무실이 있고 여기서도 티켓을 프린팅 할 수 있다.


밀포드 트랙까지의 교통편과 산장의 티켓들
DOC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등산장비를 렌트하는 곳이 있어 찾아갔다.
오전에는 문을 열지만 오후엔 저녁 6시30분부터 8시까지 밖에 안한다.
장비들이 상당히 낡았지만 저렴한 편이다.
필자의 배낭은 여행용이라 등산용으로 적합하지 않아 등산용으로 따로 빌렸고 비가 오는 경우를 대비해 비옷 바지를 빌렸다.
그 외에 코펠, 식기등을 함께 빌렸다.
좀더 좋고 깨끗한 장비를 원한다면 퀸즈타운에서 렌트하거나 티아나중심가의 아웃도어용품점을 찾는 것이 나을듯 싶다.
물론 비용은 좀 더 비쌀테지만...

마지막으로 3박4일간 먹을 양식을 준비해야한다.
이곳 수퍼마켓은 위치 때문인지는 몰라도 등산용 식료품이 잘 구비되어있다.
뜨거운 물만 부어서 먹을 수 있는 건조식과 곡물 비스킷, 건과류(말린 과일), 1인분씩 작게 포장된 파스타 소스 등이 구비되어있다.
처음 생각으로는 건조식품과 비스킷 종류만 사갈까 생각했는데 DOC와 YHA 모두 음식으로 권하는 것이 Hi-Energy를 강조하면서 파스타 등을 이야기한다.
결국 파스타 500g봉지와 파스타 소스 3봉지를 구매하고 말았다.
또한 무게가 많이 나가긴 하지만 토마토와 오이는 갈증해소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오이가 우리나라와는 달라 익숙치 않아 토마토만 1kg정도 구입하였다.
기타 건조식품등과 소시지, 치즈 등을 하니 무게가 상당하다.
필요한 장비와 옷 등을 함께 챙겨넣으니 배낭 무게가 12~3kg은 되는 듯 하다.
게다가 카메라 장비도 3kg 이상 나가니 고생문이 훤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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