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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28 Technical exhibition of Frankfurt motorshow

Technical exhibition of Frankfurt motorshow

모터쇼는 단순히 최종 소비자만에게 신차를 자랑하기 위한 전시회가 아니다.
업계 관계자들간의 정보교류의 장이기도 하고 자사의 기술력을 자랑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도 한다.



벤츠관에 전시된 옛 자동차 엔진

가장 흔한 것으로는 자사의 자동차 부품 모형을 전시하는 것이다.





차를 껍데기만 홀랑 벗긴 모형은 흔하다.



이렇게 세련된 모습으로 보여주는 것이 진짜 기술이자 센스.









벤츠의 영구 4륜구동 엔진
엔진과 후륜구동 축이 일체형으로 설계되어있다.









자동차 부품은 흥미를 유발하는데는 좋지만 실질적으로 유용한 정보를 주는데는 많이 모자라다.





현재 적용되지는 않았지만 곧 적용될 수 있는 단계까지 개발된 기술들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전투기 조종석에 사용되는 헤드 업 디스플레이 유닛, 지능형 전조등, 조향 안정장치 등 어릴적 꿈같이 생각되던 기술들이 눈 앞에 다가옴을 실감할 수 있다.



가끔 이렇게 피식 웃음이 나는 기술도 있고...

자동차경주 팬이 아니라면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F-1의 시속 300km로 달리는 머신은 확실히 자동차 기술력의 총체이다.
주요 셰시메이커와 엔진메이커들은 자사가 속한 팀의 머신을 전시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들은 미래의 자동차를 보여주는 것에서 그 정점에 다다른다.
자동차의 미래를 제시하는 컨셉카는 비록 현재의 기술력으로는 상용화하는데 한계가 있지만 이런 자동차를 몰고 다닐 상상을 하는 것은 즐겁다.



요즘 컨셉카들은 다 이렇게 후방 거울들을 카메라로 대체했다.
HUD와 결합하면 거울 보느라 이리저리 눈을 돌릴 필요가 없어 편할 듯 싶다.



도요타의 저가모델인 아우리스도 문짝만 바꾸는 것 만으로 이렇게 멋지게 변한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으니 이것도 컨셉카인 셈.





현대의 새로운 SUV컨셉카 i-Blue





현대 자동차 업계의 화두는 저공해, 고효율 차량이다.
나날이 치솟아 오르는 기름값, 지구 온난화, 공해 등의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 자동차 업계의 숙제인 것이다.



2002년경 미국에서 도요타의 프리우스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하이브리드카의 열풍은 일기 시작했다.



하이브리드카는 연비개선을 위한 임시방편에 불과하고 앞서 제시한 자동차의 공해문제로부터 근본적으로 자유로워지지는 못한다.
대부분의 자동차 회사들은 연료전지 등을 이용한 수소자동차를 최종목표로 개발중에 있었으나 기름값이 갑자기 수직상승하면서 일단은 기름값 적게 드는 차를 찾다보니 예기치 않게 하이브리드카의 인기가 솟아올랐고 예상치 못한 인기에 놀라 뒤늦게 사업에 뛰어들기 시작했고 현재는 유수 자동차사들 대부분이 하이브리드카를 생산하기에 이르렀다.



이제는 이렇게 하이브리드를 전면에 세우고 있지만 사실 혼다도 연료전지 자동차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었다.



순수히 수소로만 가동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0인 수소자동차.



사실 FCX는 2006년 부산국제모터쇼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었지만 이선영의 인기에 가려서 사람들은 뒤에 있는 이 자주빛 수소자동차에는 별 관심을 갖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부터 일본에서는 이 FCX를 도로에서 만날 수 있다.



FCX는 아니지만 어쨌든 현재 수소자동차는 이렇게 수소봄베를 싣고 다녀야한다.
솔직히 폭탄을 싣고 다니는 듯 해서 께름직하고 이 놈을 충전할 곳도 마땅찮으니 운전자는 여러모로 신경쓰이겠다.







아무튼 고유가의 위기, 교토의정서와 유로규격에 준한 탄소배출량 제한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저연비, 고효율의 시스템이 필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자동차 메이커들이 수소자동차의 개발완료시점을 2010년경으로 잡고 있는데다 연료전지 자동차가 양산되더라도 수소충전소 등의 제반 인프라 구축에 드는 시간도 만만찮게 드는만큼 틈새가 너무 길어져 하이브리드카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 같다.



국내 자동차 업체들도 애초에 연료전지 자동차에 올인해서 개발을 진행해왔지만 하이브리드카 시장이 몰라보게 커져 무시할 수 없게된 듯 하다.



그래도 궁극적인 목표는 무공해차량인 만큼 연료전지차에 대한 개발을 서둘러 시장을 선점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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